안녕하세요, 여러분? ^^
그 어느때보다 주식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
관련 자료를 찾아보면서 공부를 해보고 싶은데,
용어들이 너무 낯설고 어려워서 힘드신 적, 있으시죠?
저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래서 여러 가지 주식 책을 찾아보며 용어들을 공부했지요.
주식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이렇게 공유드립니다. ^^
- 가치투자: 기업의 내재 가치를 분석하여 저평가된 시점에 투자하는 방식을 말해요.
- 재무제표: 기업의 경영에 따른 재무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회계 원칙에 따라 정리된 재무보고서입니다.
- 펀더멘털: 경제 상태를 표현하는 데 있어 기초적인 자료가 되는 지표. 기업의 재무구조나 실적 등을 이해할 수 있음.
- 유형적 자산: 토지, 건물, 기계설비 등 물리적 형태가 있는 자산
- 무형적 자산: 영업권, 소유권, 사업권, 재산권 등 형태가 없는 자산
- 포괄손익: 한 회계 기간 동안 손익 거래로 발생되는 모든 손익
- 자산 = 부채 + 자본 = 유동자산 + 비유동자산
- 이익잉여금: 회사에서 돈을 벌어서 지출할 곳에 모두 지출한 다음, 회사에 모아둔 현금.
<기업의 펀더멘털 분석하기>
기업의 기본적인 재무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다음 용어는 필수적으로 알고 계셔야 해요. 여러번 읽으면서 숙지해보세요. ^^
EPS, Earning Per Share, 주당 순이익
= 당기순이익/발행주식 총수
= 주식 1주 당 돈을 얼마나 버는지 알 수 있음.
= 클수록 좋다.
= 순이익이 1,000만 원일 때 발행주식 총수가 1,000이라면 1주당 순이익은 1만 원이 됨.
= 네이버의 EPS가 3,937이면 186,000원짜리 네이버 주식 1주는 일 년에 3,937원을 번다는 뜻.
PER, 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비율
= 주가/주당 순이익
= 회사가 돈을 얼마나 잘 버는지에 대한 지표.
= 작을 수록 저평가다.
= ‘성장주’의 기준이 됨.
= PER 저평가는 주가에 비해 주당 순이익이 좋다는 것.
= 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것. 돈을 잘 버는 회사이면서 아직 주가가 많이 안 오른 회사를 찾기 위한 것. 큰 수익을 올리면서 아직 주가가 낮은 상태, ‘저평가’된 회사를 고르는 지표가 됨.
= 필자는 PER 8을 기준으로 봄. PER가 8이다 = 주가가 주당 순이익의 8배다 = 주식을 매수하면 8년이 지났을 때 본전이 된다.
BPS, Book-value Per Share, 주당 순자산
= 순자산/발행주식 총수
= 클수록 좋다
= 주식 1주로 내가 회사의 지분을 얼마나 가질 수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
= 순자산 = 자본총계 - 무형자산 - 이연자산 - 사외유출금(배당금 등) + 이연부채
= 여러 회사 비교 시 주가가 비슷하다면 당연히 주당 순자산이 큰 회사가 좋을 것임.
PBR, Price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
= 주가/주당 순자산
=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에 비해 주가가 싼지 비싼지 평가하는 지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가치를 나타냄.
= 작을수록 저평가다.
= ‘우량주’의 기준이 됨.
= PBR 저평가는 자산이 우량하다는 뜻.
= PBR이 1이라면 주가가 1주당 순자산이 같음.
= 네이버의 PBR이 5.15임. 주가가 자산 가치에 비해 5.15배나 높다는(고평가 되었다는) 뜻.
= 기준은 1임. 저평가된 주식을 찾고 있다면 PBR이 1 이하인 종목을 찾을 것!
*PER, PBR을 같이 봐야 함. 최소한의 기준을 잡고 생각해보는 것.
단, 적자기업은 무조건 제외할 것! 저평가가 아니라 진짜 실적이 나빠서 주가가 낮아진 것일 수도 있으니!
우량주를 찾으시나요? PER을 10(최소한의 성장성)이라고 두고 PBR이 1보다 작으면 저평가임. PER을 15, 20로 변경해서도 생각해보면 됨.
성장주를 찾으시나요? PBR을 1(최소한의 재무건전성)로 고정해놓고 PER가 10보다 작으면 저평가임. PBR을 1.5, 2로 고정시켜두고 얼마나 낮은지 판단해봐도 됨.
PCR, Price per Cash Ratio, 주가현금비율
= 주가/주당 현금흐름
= PER과 비슷한 지표이지만 주당 순이익보다 주당 현금흐름을 더 중시하는 투자자들이 좋아하는 지표.
= 현금흐름은 조작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기업의 현 상황을 잘 알게 해줌.
= 클수록 좋은 지표. 작을 수록 저평가일 가능성. PCR이 높은데 주가가 낮은 상태라면? 저평가된 주식으로 생각할 수 있음.
PSR, Price per Sales Ratio, 주가매출비율
= 주가/주당 매출액
= 상대적으로 조작하기 가장 힘든 지표. (매출액이기 때문)
= 클수록 좋은 지표. 작을수록 저평가된 기업.
EV / EBITDA
Enterprise Value(기업 가치) / Earning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세금 내기 전 순이익+이자비용+감가상각비)
= 이름이 곧 계산식 ㅋㅋ
= 기업 가치를 ‘벌어들인 돈’으로 나눈 값
= ‘기업을 인수한 후 그 기업이 벌어들인 돈을 차곡차곡 모아서, 인수할 때 사용한 현금을 회수하려면 얼마나 거리겠는가’의 답.
= 예로 100억짜리 가치의 회사를 인수했다고 하면, 1년에 50억을 번다. 100억/50억=2가 되어 이 기업의 EV/EBITDA=2다. 2년이면 인수할 때 들였던 돈을 모두 회수할 수 있다는 말.
= 작을 수록 좋다.
*PCR, PSR, EV/EBITDA는 종목 분석-투자지표 맨 아래 탭에서 볼 수 있음.
그렇다면! 재무제표를 봐야한다는 건 알겠는데, 재무제표에서 과연 무엇을 봐야 할까요?
1. 재무제표는 포괄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 현금흐름표 세 가지 항목이 있다.
2. 포괄손익계산서에는 총포괄손익을 보면서 매년 성장하는 기업인지, 흑자기업인지 판단한다.
* 매출액 - 원가 - 판매/관리비 - 세금 등 = 포괄손익(순이익)
총 포괄이익이 얼마이고, 이 이익이 과거보다 어떻게 변화했는지 보면 된다.
3. 재무상태표에서는 자산에 대해 설명한다. “자산”은 부채와 자본으로 이루어져있다.
가. 매년 자산이 증가한다면 회사의 규모나 보유자금이 매년 커지고 있다는 것.
나. 자산을 유동성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유동자산/비유동자산으로 나뉨.
- 유동자산: 보통 1년 이내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 재고자산, 단기금융자산,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기타유동자산 등. 이 중 재고자산은 회계 조작의 대상이 되기도 하니 재고자산이 급격히 증가했다면 세부적으로 분석해볼 것.
- 비유동자산: 유형자산(건물, 토지, 공장, 차량 등) + 무형자산(영업권, 특허권 등)
다. 비유동자산에서 부동산은 중요. 숨은 정보는 다트 심층 분석하며 찾아볼 것.
라. 부채는 자본 대비 100% 이내일 때 안정적.
마. 자본은 이익잉여금이 자본 대비 50% 이상인지, 성장주의 경우 최소 30% 이상인지 확인할 것.
- 이익잉여금으로 배당, 무상증자를 하기 때문에 이익잉여금이 많을 수록 배당을 통한 주가 급등을 기대할 수 있음.
4. 현금흐름표에서는 영업/투자/재무 활동을 통해 현금이 얼마나 들어오고 나가는지 확인하며 기업의 성장성이나 안정성을 판단해본다.
- 영업활동 현금흐름: 영업으로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
- 투자활동 현금흐름: 벌어들인 돈으로 재투자를 얼마나 했는지 알려줌. 돈 벌어서 또 투자했다면 마이너스(-)값을 갖게될 것. 플러스가 나온 경우 투자로 돈을 번 것.
- 재무활동 현금흐름: 회사가 영업이나 투자를 위해 외부에서 돈을 마련해오거나 빚을 갚는 것을 말함. 유상증자, 무상증자, 배당금지급, 신규대출, 대출상환 등으로 현금이 움직인 것. 만약 마이너스가 나온 경우 부채가 상환되었는지 확인해보면 됨.
다음에도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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